[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 운정3동 주민공동체협의회는 지난달 28일 텃밭에서 수확한 감자 판매 수익금 등을 활용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식품(라면 20박스, 김 20박스)을 기부했다. 운정3동 주민공동체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3월 밭 갈기 및 비료 주기 작업을 시작으로 매일 물과 비료를 주며 감자를 키워 6월 22일 감자 50박스를 수확했다. 운정3동 주민공동체협의회는 이날 수확한 감자 판매 수익금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50만 원 상당의 라면과 김을 기부했다. 운정3동 주민공동체협의회는 2020년 2월 창립된 단체로 2020년부터 감자 기부, 김장 나눔 등 마을 활성화 활동을 펼치며 지속 가능한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 운정3동 관계자는 “취약계층 청소년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시는 분들로 인해 관내 위기 청소년들이 실제적 도움을 받아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