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직장·공장새마을운동양주시협의회는 지난 28일 회천노인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무더운 여름을 나기 위해 시원한 냉면 120분을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냉면 120인분은 직장공장새마을운동양주시협의회 권순남 부회장이 흔쾌히 후원해주었고, 오수영 회장, 김강호 총무가 함께 배식 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맛있고 시원한 냉면을 한 그릇씩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렸다. 오수영 회장은 배식 봉사를 하는동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먼저 식기를 챙겨드리고 식사를 편하게 하실 수 있도록 자리를 안내하며 “무더운 날씨에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특히 열사병에 걸리지 않도록 수분 섭취와 영양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셨으면 하는 마음에 시원한 냉면을 준비했는데, 너무나도 맛있게 드셔주시니 마음이 뿌듯하고 더위가 날아가는 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식 봉사는 1부(11:30~12:00), 2부(12:10~12:30)로 나뉘어 진행됐고 회천노인복지관을 방문한 많은 어르신들 중 한 분은 냉면 한 그릇에 함박 웃음을 지으시며 “오늘 아주 더운 날씨에 이렇게 시원한 냉면을 대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공장새마을운동양주시협의회(회장 오수영)은 다가오는 7월 5일 옥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추어탕을 대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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