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연천군은 7월 1일 연천군수, 의장, 단체장, 주민 등 7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연천 미래비전 2030’을 개최했다. ‘연천 미래비전 2030’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전반기 군정성과에 대해 군민들에게 보고하고 연천 미래비전 2030 발표로 연천군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개최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전반기 주요 성과로 △경기북부소방훈련센터 및 도민 훈련센터 유치 △임진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 추진 △기회발전특구 지정 기반 마련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착수 △수도권 1호선 전철 개통 △국도3호선 우회도로 개통 △서울-연천 고속도로 사전조사용역 반영 등의 4대 군정방침 실현의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생활인구 1,000만 달성을 위한 연천 미래비전으로는 제3국립현충원 조성 · 종합장사시설 건립 · 국립보훈종합복지시설 유치 · 에듀헬스케어타운 조성을 통한 평생복지, 그린바이오특화지구 · 교육발전특구 지정 · 은통역 신설을 통한 산업융합, 구석기EXPO · 임진강국가정원 · 임진강 반려동물테마파크 · 골프장 및 콘도 민간투자 유치 등으로 보존관광을 더욱더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며, 접경지역인 연천군의 특성에 맞는 군 유휴부지 활용방안에 대하여도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연천군은 미래비전 2030 실현을 통해 2023년 말 약 213만인 생활인구를 2030년 1,000만(보존관광 520만, 평생복지 300만, 산업융합 180만)을 달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창출, 공공 서비스 및 인프라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날 연천군수는 “군민의 성원으로 쉴틈없이 2년간 달려왔다.” 며 “연천 미래비전 2030 실현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도움이 절실할 때이며 굳건한 믿음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함께 '담대한 도전, 새로운 연천!'을 그려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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