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구리시새마을부녀회, '우리동네 행복밥상'행사 개최

새마을 부녀 회원들이 직접 담근 오이지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7/02 [12:48]

구리시새마을부녀회, '우리동네 행복밥상'행사 개최

새마을 부녀 회원들이 직접 담근 오이지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7/02 [12:48]

▲ 구리시새마을부녀회, '우리동네 행복밥상'행사 개최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구리시는 7월 1일 구리시 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경기도 새마을 공모사업인 ‘우리동네 행복밥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 경기도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인 ‘우리동네 행복밥상’사업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정서적 고립을 방지하고 지역주민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담근 오이지를 관내 소외된 이웃 120여 명에게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혜순 부녀회장은 “침체된 경기로 많이 어려워진 이웃들에게 직접 만든 한 끼 밥상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서로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안정섭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사업을 추진하신 이혜순 새마을부녀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돌봄으로써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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