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시는 1일, 동두천 자연휴양림에서 ‘동두천 자연휴양림 어울림‧림스파‧트리탑 데크로드’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유관기관, 사회단체협의회원과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연휴양림 내 신규 시설물 개장을 축하했다. 특히 어울림(林)은 탑동동 산 16번지 (동두천 자연휴양림 내) 일원에 연면적 2,898㎡의 지상 3층 규모 교육 연구 시설로 지상 1층에는 150인 이상 대형 세미나실(1개소), 50인 이상 중형 세미나실(1개소) 등이 있다. 또한 2층에는 히노끼탕과 놀이시설이 구비된 체험형 객실 총 8개와 3층에는 일반형 객실 등 총 16개실로 구성돼 있다. 총 사업비는 도비, 시비를 포함한 117억원이 투입됐다. 한편 림(林)스파는 자연휴양림 내 연면적 1,700㎡의 지상 2층 규모의 스파시설이다. 지상 1층에 수(水)치유 시설을 즐길 수 있는 바데풀 시설이, 지상 2층에는 가족 스파실 8개소가 구비돼 있다. 마지막으로, 트리탑 데크로드는 자연휴양림과 놀자숲을 연결하는 최고 높이 약 23m, 총 길이 410m의 전망시설이다. 타워램프를 통해 진입한 후 주요 구간마다 그물망모험(그물네트어드벤처), 쉼터 등의 6개 주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자연휴양림 내 신규 시설물들의 개장을 통해 동두천시가 남녀노소 모든 연령의 생애 주기별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림 친화 도시로 한 단계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울림(林) 등 자연휴양림 내 신규 시설 개장을 통해 동두천시의 관광 명소 증가는 물론 최근 유행인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산업에 경쟁력을 도모함으로써 동두천시 경쟁력 증대의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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