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가평소방서는 7월부터 민원업무의 신속처리와 민원인 편의 제공을 위해 ‘소방민원상담실 사전예고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민원상담실 사전예고제는 소방인허가, 자체점검 등 무분별한 문의와 이의제기를 줄이고, 민원인의 소방서 방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그동안 민원인들은 서류에 대한 안내나 정보 없이 보완 등의 사유로 소방서를 재방문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제부터는 ‘사전예고제’를 통해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방법으로는 민원인 방문 전 사전 문자전송 서비스, 이메일 및 안내문 발송, 소방서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서류 안 내 및 담당자 등록 홍보 등이 있다. 최진만 소방서장은 “일사천리 소방민원상담실 사전예고제를 통해 민원인이 중복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소방행정 절차 간소화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소방이미지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제도의 도입으로 민원 업무가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될 것으로 기대되며, 민원인의 편의가 크게 증대될 전망이다. 자세한 정보는 가평소방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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