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지난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양양군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2024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연천군청 사이클팀(배현기 감독, 이효진 코치, 박상훈, 김재현, 배형준, 주소망, 전영수 선수)이 종합 3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 연천군청 사이클팀은 다양한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여러 메달을 획득했는데, 대회 2일째 박상훈, 김재현, 배형준, 주소망 선수가 출전한 단체추발(4KM) 종목에서 은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대회 5일째 박상훈, 주소망 선수가 메디슨(40km) 종목에서 73점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연천군청 사이클팀은 개인종목에서도 두드러진 기량 향상을 보여줬는데, 배형준 선수가 옴니엄-템포레이스 (10km) 종목에서 8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옴니엄-스크래치 (10km) 종목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두 종목 모두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개인추발과 도로 독주에서도 3위를 기록하는 등 다종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박상훈 선수는 또한 제외 종목에서 1위를 기록하며 ‘대회 종합 3위’라는 팀성적에 큰 기여를 했다. 연천군청 사이클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강력한 팀워크와 탁월한 개개인의 역량을 입증했다. 연천군청 사이클팀 배현기 감독은 “이번 성과는 팀의 꾸준한 훈련과 노력의 결과로,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연천군청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은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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