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일산문화광장 내 안심그늘막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일산문화광장은 라페스타와 웨스턴돔, 일산호수공원을 연결하는 상시 유동인구가 많은 광장형 공원으로 지역 행사 등의 장소로 주로 활용되고 있지만 수목 그늘 등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장소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공원 이용객 및 통행객들의 온열질환 예방 및 편의 증진을 위해 햇빛을 피해 일산문화광장을 가로질러 통행할 수 있도록 안심그늘막 100m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안심그늘막은 9월 말까지 운영되며, 태풍이나 기상악화 시에는 철거 후 재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산문화광장 내 안심그늘막 설치로 시민들이 여름철 폭염을 피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하셨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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