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웃사랑 여름김치 나눔사업’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얼갈이, 열무 등 각종 재료를 다듬어 정성껏 여름 김치를 담그고,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나눔을 하는 마을복지사업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2일 다문화가정 3가구와 함께 김치를 담그며 한국의 김장문화를 전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3일에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 에 여름김치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박금순 위원장은 “위원들이 모여 여름김치를 담그며 어려운 이웃을 챙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란 양주2동장은 “여름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며 “직접 담근 여름김치를 맛있게 드시며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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