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 광적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일 초복을 맞이하여 광적면 노인대학 재학생 어르신 60명을 포함한 광적면 어르신 100여 명에게 삼계탕 등 식사를 대접했다. 광적면 새마을부녀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우시거나 혼자 사시는 어르신을 위하여 월 3회씩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직접 배달하여 결식을 예방하고 동시에 안부를 확인하는 등 동네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온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다. 용연심 회장은 “올여름 유난히 덥다고 하는데, 어르신들이 다가오는 더위를 잘 이겨내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하는 마음이다”며 “정성스럽게 마련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수진 광적면장은 “해마다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새마을부녀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광적면이 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