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3일 화도읍 창현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어 간담회에서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는 학교 및 학부모 등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현초 교사와 학부모들은 △안전한 통학로 확보 △학교 앞 완충녹지를 활용한 휴게 공간 조성 △학교 앞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등 안전한 학교 가는 길 조성을 위한 시의 협력을 요청했다. 학교 관계자는 “남양주시에서 지원하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덕분에 우리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얻게 됐다”라며 “주광덕 시장께서 직접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방문해 주신 데에 존경과 감사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아이들이 꿈을 실현하는 것은 가정의 행복일 뿐만 아니라 나아가 사회와 미래의 희망이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과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 등을 추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의 반환점을 돈 주 시장은 이번 방문을 포함해 32번째 교육 현장을 찾았으며, 지역사회와 학교 간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미리 찾아가는 학교 방문’ 및 학부모 간담회 등을 통해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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