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는 7월 3일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방하천 일원의 하천시설물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하천 및 주변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시설물들의 통수기능 확보 여부, 진입로 차단시설물 작동 상태, 공사현장 안전조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중 발견된 지적사항은 신속하게 보완 조치하는 등 하천 내 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했다. 김동근 시장은 “올해 여름은 기상이변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므로 작은 위험 요소에도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 생태하천과는 집중호우 기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하천 진입로 및 징검다리에 출입 차단시설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우천 시 하천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점검과 모니터링으로 인명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