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희선(국민의힘, 비례)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을 다각도로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우선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에따라 생리용품 지원 대상을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청소년 뿐 아니라,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합법적으로 체류중인 등록외국인 및 국내거소 외국국적 동포 여성청소년까지 확대됐다. 아동 및 청소년의 성보호를 위해서도 앞장섰다. ‘경기도 아동·청소년 성착취 방지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성착취 방지 및 피해자에게 필요한 지원 사항을 규정해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게 경기도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썼다.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적극적인 활동으로 주목받았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 활성화를 촉구하고,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주문했다. 매년 늘고 있는 어린이집 안전사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고, 조례 명시 위원회의 미구성 문제를 지적했다. 또, 1인 여성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 확대를 당부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펼쳤다. 더나은 경기도를 위한 합리적인 대안 제시와 제도 정비 유도에 대한 공로로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으로부터 2023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도 선정됐다. 경기도뿐 아니라 해외 단체와의 교류에도 적극 나섰다.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방안을 찾기로 했다. 미주한인회 총연합회는 미주한인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조희선 의원은 정명훈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장과 다채로운 교류 및 협력 활동을 하기로 협의했다. 조희선 의원은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서울지부 위원장으로도 위촉됐다. 조희선 의원은 “어떤 일이든 최선을 다하고, 누구보다 먼저 나서서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11대 후반기에도 남들보다 한 발 앞서서 봉사하고, 도움이 필요할 땐 언제나 제일 먼저 찾을 수 있는 따뜻한 도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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