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 백석읍이 ‘호남향우연합회 백석지회’에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인 한부모가정 및 조손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 물품(환가액 2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한 후원 물품은 선풍기 20대, 라면 40박스, 휴지 30롤 42개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3일 호남향우연합회 백석지회에서 개최한 일일 포장마차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가 깊다. 원영성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호남향우연합회 백석지회는 정성을 모아 사랑 나눔 실천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승호 읍장은 “기부해 주신 후원 물품은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며 “관내 취약계층에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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