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교육지원청, 직업계고 방문의 날 운영으로 직업교육에 대한 이해 높여중학교 3학년 교사와 진로전담교사를 대상으로 직업계고 방문의 날 운영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교육지원청은 7월 2과 3일에 중학교 3학년 부장과 담임교사 및 진로전담교사를 대상으로 ‘직업계고 방문의 날’을 운영하여 관내 직업계 고등학교의 학과별 교육과정과 입학 정보를 안내하고 특성화 학과 실습실을 견학하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며 직업교육을 실시하는 직업계 고등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7월 2일에는 파주여자고등학교, 7월 3일에는 세경고등학교에서 진행했으며 관내 중학교 교사 160여 명이 참석했다. 파주 관내 직업계 고등학교에는 특성화 고등학교 2교(세경고, 적성융합고), 특성화 학과가 설치된 일반고등학교 4교(광탄고, 문산제일고, 문산수억고, 파주여고)가 있는데, 해당 학교들 모두 행사에 참여하여 학교별, 학과별 특색을 담은 교육과정과 그간의 교육 성과들을 발표했다. 행사에 참석한 중학교 교사는, 특성화 학과를 운영하는 고등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직업계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도 듣고 학과별 실습실도 탐방함으로써 직업계 고등학교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하게 됐을 뿐만 아니라 향후 중학생들의 고등학교 입학을 위한 진학 상담 시 유용한 정보들을 많이 얻었다고 호평했다. 파주여자고등학교 김창수 교장은 “직업계고 방문의 날을 통해 직업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 인식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중학교 교원들을 환영했고, 세경고등학교 장계홍 교장은 “파주 관내 직업계 고등학교들은 산업체 인력 수요 변화에 부응하는 학과들을 설치하고, 지역 및 학교의 여건과 특성을 고려하여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특정 분야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최은미 교육장은 “현재의 배움과 미래의 삶이 연계되는 직업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밝히며 “직업계 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취업 지원 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중학교 단계 진로교육 및 진학 상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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