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호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수(水)색대’ 사업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수색대 사업은 1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관내 중장년 위기 의심가구 10가구를 선정해 매주 수요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 가구를 2인 1조로 방문, 직접 생수를 전달하며 정서적 지지와 안부를 확인한다. 이정열 위원장은 “초고령화 및 미혼가구 증가 등으로 1인 가구가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에 홀로 생활하는 독거 대상자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복지자원 및 후원연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고연희 동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 많은 자원과 연계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정서적 지지와 안전을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1동 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이웃가구 발굴을 위한 ‘행복담아 건강담아 반찬지원’, 이‧미용서비스 ‘어느 멋진 날’ 등 지역 실정을 고려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