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시는 학생들의 특기·적성·동아리 활동과 국내·외 해외연수 지원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2023년부터 동두천 꿈이룸 동아리를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관내 초·중·고 15개팀이 공모에 참여해 최종 5개팀이 선정된 바 있으며 5일, 5개팀 중 처음으로 송내중앙중학교 학생 6명, 교사 2명, 총 8명의 자연탐사반이 출국했다. 송내중앙중학교 자연탐사반은 4박 6일 동안 서호주에서 지질답사와 천체 관측을 위해 세르반데스, 칼바리 국립공원, 샤크베이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문화와 사고방식을 경험하고,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다양한 시각을 갖출 수 있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동행하는 친구들과 협력·배려하며 건강하게 잘 다녀오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지도교사 및 학생들과 SNS 등 연락망을 통해 국외연수 일정 동안 견학 활동에 대한 협의를 이어 나가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돌아오기까지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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