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성석동 제2지구’466필지(256,007.5㎡)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7월 1일부터 새로운 지적공부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은 지적공부를 재조사측량을 통해 현실경계 중심으로 바로잡고, 종이도면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성석동 제2지구’는 2022년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 간 경계협의 및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경계결정에 대한 이의신청 등을 거쳐 경계를 확정했다. 이를통해 이웃 간의 경계분쟁해소, 토지 정형화, 건축물 저촉 해소 등 토지이용 가치를 크게 향상시켰다. 아울러 구는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관할 등기소에 등기촉탁을 의뢰하고, 경계가 확정된 시점을 기준으로 필지별 감정평가액을 산정해 토지소유자에게 조정금을 지급·징수할 계획이다. 박민호 시민봉사과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지적재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지적불부합으로 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적재조사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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