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구리시 수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제적 위기와 사회적 고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1인가구의 정서 지원을 위해 『웃음 – up, 힐링 – up』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4일을 시작으로 12월까지 6개월간 총 24회에 걸쳐 진행되며, 중장년 1인가구 10여 명이 함께 모여 매주 놀이프로그램을 통해 심적 치유와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미를 주는 보드게임 ▲타로를 통한 심리상담 ▲미술 활동을 통한 심리적 안정 ▲간단한 체조를 통한 건강 회복 등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행 민간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1인가구의 정서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스트레스와 고립감을 줄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통해 수택3동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행복냉장고 운영, 독거노인 건강음료 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후원자 발굴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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