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박옥분 도의원, ‘경기도 구강건강관리 현황과 개선방안을 위한 정책토론회’ 주재박옥분 도의원, “구강보건 관련 조례 개정 및 교내 양치시설 확보 등 도민 구강건강 여건 개선 절실,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역할 필요”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박옥분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경기도 구강건강관리 현황과 개선방안을 위한 정책토론회’의 좌장으로 토론회를 주재하며, 경기도민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복지재단의 주관으로 경기도민의 구강건강 실태를 점검하고 더 나은 보건환경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의 인사말과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보건복지위원장),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전성원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장의 현장 축사로 시작됐다. 또한, 박재용 경기도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도 토론회장을 찾아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류재인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교수는 경기도민의 구강건강관리 실태를 분석하고, 현재 추진 중인 ‘경기도 초등학교 치과주치의 사업’과 보건복지부의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의 설명과 함께 경기도의 구강검진관리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은 좌장을 맡은 박옥분 의원의 차분한 진행으로 시작됐다. ▲경기도치과의사회 이선장 부회장이 ‘경기도 치과주치의 사업의 발전 방향’을, ▲최은화 오산 성호초 보건교사가 ‘학교 구강보건 실태와 개선방안’에 대해서 토론을 진행했으며, ▲이유리 수원 다솔초 운영위원장이 ‘학부모 입장에서 본 초등학교 치과주치의 사업의 장점과 한계’에 대해서, ▲권정현 경기도 건강증진과 과장이 ‘경기도 내 구강건강관리 현황’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 갔다. 끝으로, ▲김미숙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이 ‘경기도 구강보건 발전을 위한 경기도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하며, 관련 조례 제정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 좌장을 맡은 박옥분 의원은 “구강보건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제도권에서는 관련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라며, “관련 조례의 전면 개정이 필요하고, 초등학교 내 양치실 확보 등 관리 여건 개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옥분 의원은 “경기도민의 구강건강관리에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모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저 또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도민 구강보건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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