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인창동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김장김치 나눔 행사 개최홀몸어르신 등 저소득층 33세대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 지원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구리시 인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인창동 새마을부녀회와 인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소외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봉사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의 부재로 외롭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해 겨울철 밑반찬 부족에 대처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33세대의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돌봄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정정선 인창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겨울철 밑반찬 부족으로 힘들어하시는 어르신들에게 가장 필요한 도움이 되는 선물을 해드리고 싶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뜻을 함께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이른 새벽부터 함께 장을 보며 김장 나눔 봉사에 동참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미약하나마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인창동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의 지역을 사랑하는 온정의 마음이 홀몸 어르신들께 잘 전달되어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시에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김종구식맛치킨 인창점에서 인창동의 김장나눔 행사에 뜻을 함께하고자 어르신들의 간식으로 귤 5상자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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