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상반기 치매 예방 및 쉼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포천시는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 조기 검진 및 상담,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가족 지원사업, 찾아가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 치매 환자를 위한 쉼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부터 상반기 치매 예방 프로그램, 치매 환자를 위한 쉼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 4일 상반기 진행 프로그램을 종료했다. '치매 예방 및 쉼터 프로그램'은 지리적 특성상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기 힘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인지 학습, 아로마,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가팔1리, 선단3통, 어룡3통 경로당과 포천시보건소, 소흘보건지소에서 운영해 왔다. '치매 예방 및 쉼터 프로그램' 이용자들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간을 매번 기다려왔다. 매회기마다 프로그램 구성이 달라져 다양한 인지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연오 포천시 보건소장은 “지리적인 특성상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개선했다. 앞으로도 시민에게 올바른 치매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분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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