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평가 최우수 기관상 수상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7개 지표 우수 성과 달성,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8백만원 포상금 수여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구리시는 7월 5일 The-K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제16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 평가’ 종합부분에서 최우수 기관상 수상과 함께 포상금 8백만 원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 평가는 우수 지자체 포상을 통해 건강증진의식 확산과 국민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기획한 것이다. 평가는 전국 254개 기초자치단체 보건소를 대상으로,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결과와 우수사례에 대해 항목별 세부 평가 기준에 따라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구리시는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비전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 기획, 내·외부 자원 발굴 등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충실히 사업을 운영한 결과 7개 지표(운영 3개, 성과 3개, 우수사례 1개) 모두 전문 평가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건강을 잇다’ 가족이 모두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걷기 친화적 도시환경 조성 ▲스마트 간접흡연 줄이는 환경조성 ▲흡연 예방 및 건전한 음주 환경 조성사업 추진에 주력하여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21.2%, 걷기 실천율 55.4%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0.7%와 3.0% 상승한 것으로 핵심성과지표가 개선되는 성과를 보였다. 주민밀착형 생애주기별 통합건강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아동·청소년 건강관리사업(건강 the 세움) ▲청장년층 건강생활 실천지원사업(건강 the 이룸) ▲어르신 건강생활실천 지원사업(건강 the 지킴)을 내실 있게 운영했다. 그 결과 2023년 구리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구강보건사업 우수기관 선정(복지부), 치매관리 사업 최우수기관상 수상 등의 성과를 냈다. 스마트한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대사증후군을 잡아라(2060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건강한 노후생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지역 병원 연계 ‘유튜브 나를 지켜주는 건강특강’을 추진하여 2023년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대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건강 격차 해소 시민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으로는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사업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역사회 중심재활보건사업을 추진하여 2023년 장애인 건강관리 구강보건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과 든든한 지역사회 기반 마련을 위해서는 ▲건강맘 행복가정 만들기 ▲영유아·임산부 영양플러스사업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2023년 생애 초기 건강관리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만들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자원을 발굴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건강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유익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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