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고양시 대화동 통장협의회·안전보안관, 장마 대비해 빗물받이 정비

40여 명 참여…쓰레기, 토사 등 이물질 제거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7/08 [12:27]

고양시 대화동 통장협의회·안전보안관, 장마 대비해 빗물받이 정비

40여 명 참여…쓰레기, 토사 등 이물질 제거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7/08 [12:27]

▲ 고양시 대화동 통장협의회·안전보안관, 장마 대비해 빗물받이 정비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대화동 통장협의회와 안전보안관이 합동으로 장마철 호우를 대비하여 관내 빗물받이 배수상태를 점검하고 준설 작업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대화동 안전보안관은 지난 6월부터 꾸준히 관내 빗물받이를 점검해 왔으며, 이번 활동에는 통장협의회가 같이 참여하여 각 통 관할구역 내의 빗물받이 상태를 점검하고 쓰레기, 토사가 쌓여있는 빗물받이들은 개방하여 이물질을 제거했다.

이번 정비활동에는 안전보안관 대원, 통장협의회 위원 30여 명, 동 직원 등 총 40여 명의 인원이 참가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주변, 침수 위험이 있는 주택가 이면도로의 빗물받이를 집중 점검했다.

장주성 통장협의회장은 “통장협의회 각 통장들이 직접 관할구역을 순찰하며 호우 대비 빗물받이 정비활동에 참여하여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통장들과 함께 대화동 주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관할구역을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이영인 대화동장은“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대화동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신 통장협의회, 안전보안관에 감사하다.”라며, “빗물받이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지만, 남은 장마 기간에 호우가 계속될 것이 예상되고, 빗물받이에 계속해서 쓰레기들이 쌓일 수 있는 만큼 꾸준히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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