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4일 다산동 영구·국민 임대아파트 입주민 중 우울 고위험군 20명을 대상으로 ‘시즌2 동고동락(同go同knock) 우울 회복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본 프로그램은 △소그룹 집단 프로그램 △정신건강 교육 △나들이 등 1년간 총 20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시즌2에는 선배 참여자들이 프로그램 조력자로 함께 활동하게 된다. 한 참여자는 “요즘 무기력하고 우울한 느낌이 많이 들어 프로그램에 직접 신청했다. 선배 참여자들을 만나고 보니, 내 마음도 지금보다 더 나아질 수 있을 거란 기대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수 센터장은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체계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중앙회) 지원으로 3년간 진행되는 해당 사업은 2023년 이래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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