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자발적 정기 모임을 통해 공동의 관심사를 함께 학습하고 실천하는 학습 나눔 공동체인 ‘평생학습동아리’를 연중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성인 7명 이상으로 구성되어 매주 또는 매월 자발적 모임을 통해 학습·나눔 활동을 진행하는 동아리라면,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 홈페이지를 통해 평생학습동아리로 등록할 수 있다. 등록된 동아리는 학습나눔사업과 행복더하기사업 2개 분야 공모를 통해 각 최대 150만원의 활동비(보조금 4천만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5일 신규 동아리 모집 홍보를 위해 ‘커피애(愛)’ 동아리가 나섰다. 커피애(愛) 동아리는 평생학습센터 수강생과 남양주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바리스타 창업 세미나에 참여해 적극적인 모집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스스로 모여 함께 배우고 다같이 나누는 즐거움을 통해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누리길 바라며, 더 다양한 동아리의 결성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는 독서, 문화예술,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146개 동아리가 등록되어 있으며, 올해 34개의 동아리가 학습나눔사업과 행복더하기사업 공모에서 활동비를 지원받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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