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정경자(국민의힘, 비례) 도의원은 지난 11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경기도청 건설국 하천과와 남양주시청 환경국 생태하천과를 만나 사능천(약대울)의 친수 공간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사업 개요, 추진사항,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서로 협의하고 예산 규모와 예산 설계에 관해 이야기했다. 정경자 의원은 “그동안 사능천이 지방천으로 분류가 되어 관리 지원이 부족해 주민들의 불편이 많이 발생해왔었다.”라고 호소하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와 남양주시가 협력해서 사업의 빠른 진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남양주가 용역을 마무리하는 대로 경기도의원으로서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경기도청 하천과와 남양주시청 생태하천과 담당자들도 남양주시민들이 좋은 여가생활을 누리기 위해 사능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이 꼭 필요하다고 하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해당 사업은 사능천(약대울교 하류부)의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요청으로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되어 아직 진행 중인 상황이다. 향후 계획으로는 남양주와 경기도가 협의해 지방하천인 사능천을 주민 친화적인 친수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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