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고양특례시 관산동, 마을행복창고에서 마을기록학교 개최

사진으로 기록한 고양시를 만나다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3/11/29 [14:16]

고양특례시 관산동, 마을행복창고에서 마을기록학교 개최

사진으로 기록한 고양시를 만나다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3/11/29 [14:16]

▲ 고양특례시 관산동, 마을행복창고에서 마을기록학교 개최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관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2016년부터 고양시를 사진으로 기록해온 ‘고양아카이브016’이 관산동 마을행복창고에서 마을기록학교 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아카이브016은 2023년 경기문화재단 에코뮤지엄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고양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을 기록단을 모집하여 곧 사라질지도 모르는 마을 유산과 공동체적인 삶의 모습을 주민 스스로 기록하여 고유한 가치를 전승하고 있다.

고양아카이브016은 관산동 주민자치회와 4년째 마을활동을 함께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관산동 마을행복창고를 거점공간으로 삼아 활동하고 있다.

김문식 관산동 주민자치회장은 “관산동은 고양시의 전통과 역사의 중심에 위치한 만큼, 마을행복창고가 앞으로도 우리 마을과 주민을 잇는 가교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개소한 마을행복창고는 지역 내 유휴공간인 벽제농협의 양곡창고를 재단장해 조성한 곳으로 주민자치회가 고양시로부터 수탁해 직접 운영하는 곳이다. 현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강좌 등을 통해 각 세대의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늘 열려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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