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마두청소년수련관, 청소년연합동아리‘우연’의 ‘우연한 콘서트(공유회)’ 성료학생자치연구모임 ‘가론’, 마술동아리 ‘더 메지션’, 댄스동아리 ‘톡시’의 연합콘서트 성료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월 25일에 2023년 청소년자율연합동아리 ‘우연’으로 활동한 동아리들의 연말 공유회(우연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청소년자율연합동아리는 2023년 한 해 동안 토론, 마술, 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마음과 뜻이 맞는 또래청소년들이 동아리를 조직하여 교육과 연습, 마을축제 참여 및 무대공연 등의 활동을 활발히 펼쳐 온 마두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자치기구이다. 이번 ‘우연한 콘서트’는 △학생자치와 인권에 관심 있는 학생자치연구모임 ‘가론’ △연간 다양한 마술 무대를 꾸미고 공연을 여는 마술동아리 ‘더 메지션’ △교내 댄스동아리에서 시작해 마두청소년수련관 대표 댄스동아리로 성장한 댄스동아리 ‘톡시’ 등 서로 다른 동아리들의 발표 및 공유회 무대로 꾸며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냈다. 특히 2023년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김찬아 청소년은 “한 해 동안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 활동하면서 많은 무대를 경험하고, 우리의 끼를 발산할 수 있었다. 많은 지원을 해주신 마두청소년수련관과 담당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내년 활동에도 많은 연습과 활동 지원 부탁드린다.”라는 소감을 밝히며 연간 활동 및 ‘우연한 콘서트’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두청소년수련관 고형복 관장은 “몸으로 익히고 경험한 것을 통해 삶의 토대를 마련하는 청소년기의 다양한 경험은 삶의 방향을 정하는데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청소년기를 ‘인생의 골든타임’이라고 부른다. 올 한해, 연합동아리 우연의 활동을 통해서 참여한 청소년들이 건강한 고양시민으로서 행복한 자기 삶의 주체자로 성장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이번 ‘우연한 콘서트’는 마두청소년수련관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고양시 청소년들을 향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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