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임창휘 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에 부동산 경제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사업전략 수립 요구주택가격 변동 추이에 맞추어 공공임대 주택의 확보 방안 변경 필요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7월 24일 경기주택도시공사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부동산 경제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전략의 수립을 요구했다. 임창휘 의원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52만 호의 주택이 공급됐지만, 2024년의 경우 35만 호 공급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허가 된 주택 수는 전년 대비 39%에 불과한 21만 3천 호이며 착공된 주택수 또한 2023년의 56%에 불과한 11만 4천 호에 그치는 등 주택공급량이 급감하고 있어 주택가격의 안정화를 위해 3기 신도시를 조기에 착공하는 등 주택공급 안정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창휘 의원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의 확대가 필요하지만 주택가격 하락기에는 신규임대주택의 건설보다는 기존 주택의 매입을 통해 임대사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전세사기 피해자를 보호하고, 매수비용의 절감 등을 위해 공공우선매수권을 활용하여 전세사기주택을 매입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임창휘 의원은 GH가 사업부지의 공급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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