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병숙 의원, 영통 푸르지오 입주예정자 협의회 현장 간담회 참석주민 의견 수렴으로 주거권 보장에 앞장서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이 지난 24일 영통 푸르지오 입주예정자 협의회 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트/파인베르 입주예정자 협의회 김흥수 회장 및 회원 다수와 염태영 국회의원 보좌관 김재원을 비롯해 대우 현장소장, 관계자가 참석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입주예정자의 요청사항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이병숙 의원은 “공동주택은 단순히 입주민의 주거공간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근린주구 구성에도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만큼 공동체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말한 후, “오늘 현장 간담회에서 그동안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던 사항을 해결하고 새롭게 논의가 필요한 문제에 관해서도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자”라고 당부했다. 작년 8월에 열린 간담회에서 시공사와 입주예정자 협의회 간 소통·중재에 힘쓴 이 의원은 지난달 12일에도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갈등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주요쟁점이던 우중자재 문제와 주차장 지붕층 균열 의혹에 대해 이병숙 의원은 “대우 측의 해명으로 의혹은 해소됐다”라며 “그러나 지속적인 요구사항인 가구당 창고 설치와 어린이공원의 짚라인 등의 설계변경에 대해서도 대우 측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병숙 의원은 “배수와 방수, 조경수 식재 등에 관한 입주예정자의 의견이 꾸준한 소통을 통해 반영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간담회 개최 등으로 여러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여 원활하게 진행하겠다”라고 말한 다음, “도시개발 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는 민-관 갈등뿐만 아니라 민-민 갈등도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 사회통합에 힘쓰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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