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은 25일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을 대상으로 한 주요 업무보고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사업 진행 미비를 질책하며 군 장병 사기 증진 사업 관련하여 다시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질의에서 오창준 의원은 “경기도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 2년간의 결과가 미비하다”라고 지적하고, “결과가 미비한 정확한 원인을 분석하고, 도의회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별위원회 활동기간도 연장된 만큼 도의회와 더욱 적극적인 소통을 통하여 관련 사업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하였다. 또한 오창준 의원은 군 장병 사기 증진 사업 관련하여 “재난 복구에 동원되는 군 장병 상해보험 가입이나 공연 등 여러 정책을 계획하였는데, 이는 사후 처리 방식이다”라고 언급하며, “안전 장비 지원 등의 사전 대책을 세워 다시는 작년의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청 윤성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사업이 잘 진행되도록 진정성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안전관리실과 협의 및 재난 기금을 활용하여 필요한 장비를 미리 갖추도록 하며 동원되어 나가는 현장 상황 등의 정보와 사전 교육을 통하여 의원님의 말씀처럼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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