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김미숙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3)은 24일 제37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에서 하반기에 신설된 상임위원회인 미래과학협력위원회에서 첫 업무보고를 받았다. 김미숙 의원은 신설된 국제협력국의 인력 부족 문제와 예산 감소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김미숙 의원은 과에서 국으로 확대된 조직의 인력 현황에 대해 질의하며, 현재 인원이 부족한 상황을 지적했다. 김미숙 의원은 "지방정부의 공공외교 역할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인력 충원 없이는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퇴직 외교관 등 경험 있는 인력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하며, ‘명예 국제관계 고문’ 제도의 적극적인 활용을 촉구했다. 또한 예산 문제와 관련해 2024년도 예산이 2023년도에 비해 감소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추가경정예산 편성 계획 등 자세한 보고를 요청했다. 김미숙 의원은 상반기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돌봄에 있어서 AI·로봇 기술 도입 현황과 과제’에 대한 토론회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정책활동을 펼쳐왔다. 김미숙 의원은 "저의 관심사가 많이 들어 있는 사업들이 있어서 저는 미래위원회를 1차로 지망했고, AI, 국제협력, 미래성장산업 분야에서 정책들을 많이 펼쳐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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