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보건소는 11월 24일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중독으로부터 회복 중인 노숙인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다시, 봄’ 사진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다시 찾은 일상, 그리고 행복’이란 주제로 경전철 회룡역 멀티스페이스에 작품을 전시했다. 작품들은 중독에 빠져 노숙까지 추락했던 대상자들이 재활 및 회복을 통해 일상의 소중함과 행복을 느끼며 담아낸 사진들로 구성됐다. 센터 관계자는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삶이 찾아올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019년부터 노숙인 및 취약계층의 중독질환을 관리하고 감소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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