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법원읍 주민자치회, 취약계층 60가구에 사랑의 나눔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법원읍 주민자치회는 10일, 유휴농지를 활용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무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영하에 가까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위원들은 직접 재배한 김장용 무를 수확하고, 홀로 지내는 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했다.

매년 봄가을 감자와 무, 배추 등을 재배해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김인호 법원읍 주민자치회장은 “사랑과 정성으로 재배한 농산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법원읍 주민자치회는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정훈수 법원읍장은 “고물가로 어려운 요즘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사랑으로 하나 되는 법원읍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