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7월 31일 복지 사각지대 한부모 가구의 복합적 위기상황을 해결하고자 의정부시 자살예방센터, 녹양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과 함께 ‘2024년 제3차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양극성 정동장애를 앓고 있는 자녀의 정신건강 회복 및 사회활동 복귀와, 청력장애 및 심근경색 질환자인 아버지의 적극적 치료를 위한 다각적인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부녀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생활하도록 경제적‧사회적‧정서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특히, ‘녹양 온정돌봄톡’을 활용해 기관 간 모니터링 상황을 공유하며 효과적인 복지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최광규 동장은 “이번 통합 사례회의에 참석해 주신 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정신질환자들의 사회활동 복귀를 위해 지역사회 기관들이 함께 힘을 합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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