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7월 25일과 8월 1일 2회에 걸쳐 청소년 자원봉사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에게 봉사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봉사에 대한 참된 의미를 깨달아 지속적인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만든 자이언트얀(굵은 뜨개실) 가방은 지역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자이언트얀 가방 만들기 활동은 처음인데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생각하며 더욱 정성껏 만들었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신현관 구리시자원봉사센터장은 “청소년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가방이 지역 어르신께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길 바라며, 아이들이 자원봉사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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