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자원순환 해설사 양성 과정 3기 수료식 개최자원순환 캠페인, 재활용품 분리배출 안내 지원 등 다양한 역할 기대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구리시는 7월 30일 구리시 자원순환교육센터 교육장에서 ‘자원순환 해설사 양성 과정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19일에 자원순환교육센터를 개소한 이후, 자원순환의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자원순환 해설사 양성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1기 30명, 2기 26명을 거쳐 3기에서 26명을 양성해 총 82명의 자원순환 해설사를 배출했으며, 8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 30명이 참여하는 ‘4기 자원순환 해설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자원순환 해설사들은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지난 5월 구리 유채꽃 축제에서 축제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원재활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으며, 현재는 구리시 관내 공동주택 14개소에 배치되어 시민들의 곁에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을 실천하고 있다. 추후 자원순환 캠페인 등을 통해 구리시 자원순환의 리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자원순환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요즘 시대에 해설사들의 다양한 역할 수행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순환 시책사업을 적극 추진해 자원순환의 선도 도시로 거듭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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