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민숙 의원(국민의힘, 원신·고양·관산)은 5일 오전 11시 고양향교 앞 공영주차장(고양동 266)을 찾아 공영주차장 조성 상태를 확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민숙 의원을 비롯해, 고양시청 주차정책과 관계자 3명 등이 함께했다. 최근 완공된 고양향교 앞 공영주차장의 경우 총면적 857㎡ (259평), 주차면 수 16면을 갖추고 있다. 고양향교 앞 공영주차장은 고양향교 및 중남미문화원 방문객 증가에 따른 인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시작됐으나, 토지보상 등 인근 주민의 반대로 지난 2019년 사업이 무산됐다. 이후 장기간 사업 미추진에 따른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토지매입 등의 과정을 거쳐 2024년 사업 재실시 이후, 지난 3월 착공되어 최근 완공됐다. 김민숙 의원은 공영주차장 조성 완료 소식에 “주차난 해소를 통한 주민 편의 제고를 목적으로 당선 이후부터 수년간 매달려 온 사업이 완료되어 감개무량하다”라며, “토지매입 등 주민 의견을 함께 조율한 주차정책과의 노고가 없었다면 사업 재추진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담당 부서의 역할이 주요했음을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차편의 제고 및 쾌적한 주차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회를 밝혔다. 고양향교 앞 공영주차장은 5일부터 무료로 운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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