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가평군은 5일 가평군청 2청사 통합회의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을지연습’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등 국가 안전보장을 위한 정부연습으로, 전시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전시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준비보고회는 박노극 부군수 주관으로 국장·담당관·과·소장 등 부서장 40여명이 참석해 △2024년 을지연습 진행계획 △분야별 세부 연습방법 △연습 통제기구별 편성‧역할 등 준비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으로 이뤄졌다. 올해 을지연습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며 국가중요시설 대테러 실제훈련, 민방공 대피 훈련 등 실질적인 전시 대비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노극 부군수는 “최근 북한의 대남풍선 살포와 러-우 전쟁의 장기화 등 국내외 안보위협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가평 군민의 안전과 국가안보를 위한 비상대비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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