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8월 3일 구리광장에서 ‘2024 구리시청소년어울림마당’ 2회차로 ‘물놀이-한 여름 낮의 물’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 멀리 피서를 떠나지 않고 도심 속에서 물과 관련된 놀잇거리를 통해 더위를 식히며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워터슬라이드, 에어풀장 등이 설치됐으며, 인창고등학교 동아리 ‘퓨마’의 물로켓 체험 부스와 함께 이벤트 게임으로 물총놀이가 운영됐다. 또한 구리시장애인보호작업장 ‘해냄일터’와 연계한 음료차를 통해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들에게 근로활동 기회가 제공되고, 방문객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음료를 이용할 수 있었다. 재단은 무엇보다 물놀이 행사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전문 수상 안전요원 8명과 자원봉사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다각적인 안전 관리를 진행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많은 청소년과 가족이 안전하게 즐기고 추억을 쌓으며,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시원한 행사였다. 앞으로도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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