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시는 정부의 신속 집행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적극적 재정 집행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부시장을 신속 집행 추진단장으로 예산·계약·지출·사업 부서 간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월별 집행보고회를 개최하고 대규모 사업의 전략적 집행관리 및 신속 집행 관련 특례제도를 적극 활용했다. 그 결과 시는 상반기 신속 집행 집행률을 정부 목표율(54.3%)보다 7% 높은 61.3%로 끌어올렸으며, 민생 경제와 밀접한 소비·투자 부문 신속 집행에서는 정부 목표액 583억 원 대비 857억 원을 집행해 목표액을 훌쩍 넘는 성과를 거뒀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효과적이고 신속한 재정 집행으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성과급(인센티브)까지 받게 됐다”라면서 “하반기에도 견고한 재정 운용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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