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관산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쌀 나눔김치 1,200여 포기, 쌀 70포 소외계층 전달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관산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에 걸쳐 ‘취약계층 사랑의 김장김치·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나눔 행사는 관산동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직능단체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하여 이른 아침부터 직접 농장에서 생산한 배추 1,200여 포기로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다. 김장이 끝난 이후 김장김치 230여 박스를 관내 소재 여래사에서 기부한 쌀 70포와 함께 독거노인 등 소외된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김정렬 관산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올 겨울에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맛있는 김치를 나눌 수 있어서 보람 있고 행복하다.”라며, “사랑과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와 여래사에서 기부해 주신 쌀이 어려운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더욱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기세 관산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매년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봉사하는 관산동 새마을 부녀회 및 직능단체 회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추운 겨울, 심리적·경제적으로 위축되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주민을 위한 나눔 분위기 형성에 힘써 지역주민 모두가 이웃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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