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2024년 경기도 을지연습 참관 및 격려 “실전 대처 능력 키울 수 있도록 엄숙한 자세로 임해달라”김정호 대표의원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하나 된 총력안보 태세 확립해야”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이 21일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 중인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전시종합상황실을 차례로 찾아 훈련 상황을 살펴보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참관 및 격려에는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혜원 수석대변인, 이영주 경제수석, 오세풍 사회수석, 오창준 교육수석 등 국민의힘 대표단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대표단은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에 각각 마련된 전시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을지연습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후,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을지연습 3일 차를 맞아 최악의 폭염을 이겨내며 묵묵히 공직자의 소임을 다하고 계신 직원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매년 실시하는 훈련인 만큼 의례적이라 여길 수 있겠지만 긴장감을 안고 집중해 실전 대처 능력을 키우는 을지연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오물 풍선 살포 등 남북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이번 을지연습은 더 큰 의미를 지닌다”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실전과 같은 자세로 훈련에 임함으로써 예기치 않은 상황 발생 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을지연습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실시 중이다. 경기도는 해당 기간 북한의 핵 위협과 드론 테러, 미사일 공격 등 다양한 위협을 상정해 도내 31개 시군 및 공공기관, 수도군단 및 경기북부․남부경찰청, 소방재난본부 등과 함께 위기관리 및 국가총력전수행능력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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