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온실가스 감축 실천활동 환경축제 ‘PLAY EARTH’ 성료청소년 환경축제기획단‘플레이어스’가 기획·운영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4일 ‘2024년 온실가스 감축 실천활동 환경축제 PLAY EARTH’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성사청소년문화의집, 토당청소년수련관과 함께온실가스 감축 실천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온실가스감축을 위한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고양 3대 전통시장 일회용품 제로(ZERO) 만들기’를 주제로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연대해 실시하는 캠페인 활동이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환경축제기획단 ‘플레이어스’는 전통시장에서 진행될 캠페인 활동에 앞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축제를 기획·운영했다. 환경축제 ‘PLAY EARTH’에는 총 10개의 부스와 이벤트존, 포토존이 운영됐다. 또한 지역의 다양한 기관(일산전통시장, 일산고등학교,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 굿윌스토어 등)과 청소년 동아리(RE-CO, 씨밀레 등)가 용기내 챌린지, 비건 음료·디저트 체험, 분리수거 바로알기, 페이스페인팅, 자원순환 활동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축제에 참가한 지역주민의 호평을 끌어냈다. 축제에 참가한 청소년은 “온실가스 감축활동은 불편하고 어렵고 재미없는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걸 알게되어 좋았다. 지구를 지키기 위해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오늘 체험하고 배운 내용을 잘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지역주민은 “지역의 다양한 기관이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청소년들이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재미있게 알려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일생상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계획이고 앞으로도 이렇게 의미있고 재미있는 축제의 기회를 많이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라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일산전통시장 박해균 상인회장은 “오늘 축제에 직접 참여했는데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지구를 살리는 일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에 놀랐고, 9월에 일산시장에서 진행될 캠페인 활동에 큰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이종순 관장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환경축제에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해 더 뜻깊은 활동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이 지구를 살리는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지원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돌아오는 9월 8일(일) 13시부터 일산전통시장 ‘4문’에서 ‘전통시장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 해당 활동은 사전접수 없이 당일 현장참여가 가능하다. 이날 ▲탄소중립 동참 캠페인 서명활동 ▲친환경 제품을 활용한 장보기 미션 이벤트 ▲다회용기, 리유저블백 등 증정 행사(선착순, 경품추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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