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는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3일과 9일 이틀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양주시립예술단 정기연주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주시립예술단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1년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한 이번 공연은 양주 시민 7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종료됐다. 먼저 3일에는 양주시립합창단에서 'Autumn to Winter'라는 타이틀로 ▲영국작곡가 존 루터의 마니피캇 ▲한국 가곡(엄마야 누나야, 고독, 가을의 서정) ▲안무를 곁들인 인기 영화음악 매들리(제임스본드, 싱잉 인 더 레인, 록키&스타워즈) 무대와 ▲색소폰 앙상블 팀인 메이에르 앙상블의 특별무대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시민과 함께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 9일에는 양주시립교향악단에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라는 타이틀로 ▲베버 오베론 서곡 ▲라이네케 플롯 협주곡 ▲브람스 교향곡 1번 등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과 ▲ 유명 플루티스트인 조성현의 특별무대를 선보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양주시 관계자는 “먼저‘양주시립예술단 정기연주회’에 보내주신 성원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께 자주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12월 9일에 있을 ‘양주시립예술단 송년 음악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