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는 12월 4일 파주시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농업인단체와 지역 농협장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농업인단체 이동시장실'을 운영했다. 이번 농업인단체 이동시장실은 지난 2월과 6월에 진행된 수도작과 친환경농업인, 7월과 10월에 진행된 어업인과 축산인에 이어 다섯 번째다. 이날 이동시장실에는 파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장, 농협중앙회 파주시지부장, 지역 농협장, 파주시 농협쌀 공동사업법인 대표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파주시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등을 주제로 서로 소통하며 쌀 생산·소비 촉진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은 쌀 수매가격 하락과 생산비 증가로 벼 재배 농가의 시름을 덜고자 벼 재배 농가에 대한 지원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농협중앙회 및 지역농협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농업은 근본이며, 파주시 발전의 뿌리인 만큼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이 농가의 값진 결실과 파주시 농업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농업인 이동시장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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