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운정4동 행복마을관리소는 반려견 가정과 비 반려견 가정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깨끗한 마을 만들기 첫걸음으로 12일 야당역 일원에서 반려동물 공공 예절 캠페인을 펼쳤다. 반려동물 공공 예절 캠페인은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구체화해 추진하는 것이다. 회의에서는 ‘반려견 배설물 등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반려견 배설물 처리 방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운정4동 행복마을관리소는 반려견의 배설물로 인한 마을 주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깨끗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반려동물 공공 예절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운정4동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와 실버경찰대 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반려동물의 올바른 배설물 처리 방법을 위한 정보 자료와 휴대용 반려견 배변 봉투를 배부했다. 그동안, 운정4동 행복마을관리소는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구대여, 휠체어 대여, 도심 환경정비 활동, 취약지역 안전 순찰, 취약계층 집수리 등, 여러 가지 주거 취약지역의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여러 가지 활동을 펼쳐왔다. 김영기 운정4동장은 “올바른 반려동물 공공 예절 정보를 제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반려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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