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고양시 삼송동종합복지회관, 저소득 소외계층에 명절 음식 전달

한 줌 쌀 모으기 캠페인 통해 모인 쌀 550kg로 송편 마련…200가구에 전달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9/13 [15:52]

고양시 삼송동종합복지회관, 저소득 소외계층에 명절 음식 전달

한 줌 쌀 모으기 캠페인 통해 모인 쌀 550kg로 송편 마련…200가구에 전달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9/13 [15:52]

▲ 2024년 저소득 소외계층 위한 추석명절 음식 나눔 행사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삼송동종합복지회관은 한가위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추석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추석 명절 행사는 지역사회 곳곳의 다양한 관심과 참여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주목받았다.

삼송동종합복지회관은 지난 8월 26일부터 한 줌 쌀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해당 캠페인에는 인근 어린이집(고양시립개나리어린이집, 고양시립무궁화어린이집, 고양시립봄빛어린이집, 고양시립사랑어린이집, 고양시립신원어린이집, 고양시립장미어린이집, 삼송한울어린이집, 아이숲어린이집, 하늘숲에벤에셀어린이집, 해나래어린이집)과 신도농업협동조합 등 여러 지역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총 550kg의 쌀을 기부받아 풍성한 명절 송편을 마련했다.

또한 사단법인 바른법 연구회, 원신동주민자치회, 원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과 복지회관 직원들이 손수 명절 음식을 준비해 지역 내 소외이웃 200가구에게 풍성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었다.

삼송동종합복지회관 이경온 관장은 “이번 추석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협력 기관 관계자들 또한 “이웃을 위한 작은 나눔이지만, 모두가 함께하면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느꼈다”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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