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가 지난 21일 독바위공원 야외무대에서 ‘양주시립합창단 파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독바위공원 야외무대 조성 후 첫 번째로 개최된 이날 공연은 ‘별빛 가득한 파크콘서트’를 주제로 양주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11일 ‘경기 동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 설립 지역으로 양주시가 선정된 것을 축하하며 시작된 이날 공연은 ▲ 드라마 OST ‘응답하라 1988 Medly’ ▲ Do you feel the rhythm ▲ 문어의 꿈 ▲ 촛불 하나 등 8090 추억의 가요와 영화음악, 힙합과 재즈 음악을 선곡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시민과 함께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수현 시장은 “독바위공원 야외무대 조성 후 처음으로 개최된 뜻깊은 공연에 시민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곳에서 시민들께 자주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0월 10일 19시 30분 독바위공원 야외무대에서는 양주시립교향악단이 파크콘서트를 개최한다. 20세기 가장 유명한 지휘자 중 하나인 번스타인의 오페라 ‘캔디드’ 서곡 등 클래식 음악의 변방에서 탄생한 클래식 명곡들을 박승유 지휘자의 깊이있는 해설과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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